안동 병산서원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동 30. 사적 260호
서애 유성룡(임진란 때 영의정)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서원.
안동에서 서남쪽 낙동강 상류 물굽이가 돌아가는 곳에 있다.
뒤에는 화산, 앞에는 병산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원래 풍악서당으로 풍산 유씨의 교육기관 이었는데, 유성룡이 선조 5년(1572)에 이곳으로 옮겼다.
철종 14년(1863)에는 임금으로부터 ‘병산’이라는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서원내 건물로는 본 건물인 입교당, 기숙사였던 동·서재, 강당인 만대루, 정문인 복례문,
위패를 모신 존덕사와 유물을 보관하는 장판각, 제사를 준비하는 곳인 전사청, 관리인이 사는 고직사가 있다.
만대루는 건축미가 뛰어나 건축학도들이 반드시 답사하고 간는 곳으로 유명하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살아남았던 47개의 서원 중 하나이며,
한국 건축사에 있어서도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적이다.
※‘병산서원’의 명칭이 ‘안동 병산서원’으로 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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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은 만대루 아래로 올라가게 되어 있다.
만대루 아래의 자연스런 너무기둥의 모습
만대루를 둘러보는 관람객들
만대루의 의젓한 모습-통나무 계단이 듬직해 보인다.
만대루의 강당 바닥
만대루에서 바라본 병산-그 아래 낙동강이 유유히 흐른다.
병산서원에 견학오신 전국의 서당 훈장님네들
병산서원의 정문인 복례문-'복례'란 예의를 숭상하여 찾는다는 뜻으로 논어에서 인용한 말이다.
병산서원 정문 복례문 현판
병산서원 앞의 넓은 정원
병산서원 앞의 낙동강과 병산
병산서원 만대루 마루바닥
병산서원 만대루
병산서원 만대루 오르는 통나무 사다리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