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성
부산진성(釜山鎭城, 부산 동구 좌천동 소재)
부산시내 한가운데에 부산진성이 있음을 아는 이는 드물다.
더군다나 임진왜란이 일어난 그날 성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해간 정발장군이 있었음도 아는 이는 드물다.
장군만 죽은 것이 아니고 성을 지키던 군사들과 성민들도 다 죽었다.
당시 일본인 종군기록인 <서정일기 西征日記>에 의하면 성이 함락되고 나서
“산 것은 다 죽여라. 개나 고양이 까지도, 그 피를 전쟁의 신에게 제혈(祭血)로 바치리라.”
라고 기록하고 있다.
부산진성은 군사 약 900명 성민 약 1200명이 단 하루 만에 희생되었지만
아무도 그 끔직한 비극을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다.
부산진성 아래 정공단이라는 작은 제단이 있다.
그날 전사한 정발장군과 병사들, 군민들을 제사지내는
작은 단과 비석만이 오랜 세월을 견디며 쓸쓸히 서 있을 뿐이다.
부산 초량동에 있는 정발장군 동상--남쪽바다를 응시하고 있다.
부산시 동구 좌천동 수정터널 옆에 있다.
충장공 정발 장군 전망비(정공단 안에 있다.)
부산진성의 맨 위쪽 산 정상에 증산공원이 있다.(부산진성은 사라지고 일본성이 일부 남아 있다)
부산진성 자리에 일본왜성이 일부분 남아 있다.
부산진성 자리에 일본왜성이 남아 있다.(부산진성 성벽돌들로 만든 것)
부산진성 자리에 일본왜성이 조금 남아 있다.(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만든 것)
부산진성 자리에 일본왜성이 남아 있다.(부산진성 성벽돌들로 만든 것)
부산진성 자리에 일본왜성이 남아 있다.(부산진성 성벽돌들로 만든 것)
부산진성 자리에 일본왜성이 남아 있다.(부산진성 성벽돌들로 만든 것)
부산진성 자리에 일본왜성이 남아 있다.(부산진성 성벽돌들로 만든 것)
그 옛날 부산진성터 자리에는 성은 복원되지 안은 채 각종 운동장이 들어서 있다.
임진왜란 당시 부산진성 북문자리에는 증산공원을 알리는 팻말만 붙어 있다.
임진왜란 당시 부산진성 북문자리 그 옆에는 지금 현재 동구도서관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