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서원(道洞書院)
도동서원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35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 서원은 1605년(선조38) 조선 중기 대 유학자 한훤당(寒喧堂, 1454-1504) 선생을 추모하여 세운 서원이다.
1607년에 조정으로부터 사액을 받았는데, 대원군의 서원 철폐 때도 철폐되지 않았다.
건물은 가운데 중정당(中正堂) 좌에 거인재(居仁齋) 우에 거의재(居義齋) 수월루(水月樓) 환주문(喚主門)
장판각(藏板閣) 고직사(庫直舍) 사당(祠堂) 등이 배치되어 있다.
서원 앞의 넓은 마당에 당시에 심었다는 은행나무가 청청하게 잎을 드리우고 서 있는데,
그 우람한 자태가 가히 선비의 기상을 뽐내고 있는 듯하다.
도동서원 가는 길목인 다람재 고개에서 내려다보면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과 은행나무,
그리고 도동서원의 고색창연한 모습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도동서원은 사적 제488호, 2007. 10.10. 지정)로 지정되어 있고, 강당과 사당,
이에 딸린 담장은 보물 제350호로 지정되어 있다. 서원 전체의 경관이 수려하여 전면에 위치한 신도비,
은행나무 등을 포함한 서원 전역을 국가 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하여 보존, 관리하고 있다.
인근 산록에 김굉필 선생의 묘소와 곽망우당(곽재우) 장군의 묘소가 있다.
사진 복제 불허함
도동서원 가기 전에 현풍 곽씨 12정려각
다람재에서 내려다본 도동서원
낙동강을 내려다보는 언덕 위의 다람재와 정자--관광객들이여 쓰레기와 휴지는 가져가시지요.
도동서원 앞에 버티고 섰는 500년 된 은행나무
도동서원 구내에 있는 김굉필 선생의 유허비
유허비와 안내판, 은행나무
오래돤 은행나ㅜ의 가지가 쳐저서 기둥을 괴었다.
도동서원의 정문구실을 하는 수월루와 외삼문
도동서원 본건물-중정당
동서원으로 들어가는 중간문-환주문
서우너의 안마당에서 바라본 환주문
도동서원의 현판
도동서원을 찾은 관광객들
도동서원의 축대 아래에 있는 돌거북-서원을 지키는 수문장 구실을 하는데 눈과 이빨이 무섭다.
도동서원 본건물의 축대-돌을 잘라 맞춘 솜씨가 예술이다.
축대 왼쪽의 다람쥐와 무궁화-다람쥐가 내려오고 있는 것은 출입객들이 나올 때 이쪽으로 내려오라는 표지이다.
축대에 박혀 있는 용두의 모습-모두 네 개가 있다.
축대에 조각되어 있는 다람쥐와 무궁화-이번에는 다람쥐가 위로 올라가고 있다.
도동서원 가기 전에 12정려각 인근에 있는 연못
12정려각 근방에 있는 작은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