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닭실마을에서
서남쪽으로 논길을 지나 계곡 속으로 들어가면(걸어서 20분) 경치 좋은 석천계곡을 만난다.
계곡과 송림과 너럭바위가 조화를 이루는 곳에 또 하나의 정자가 서 있다. 석천정이다.
이 정자도 청암정과 함께 충재 권벌(1478-1548, 중종 때 문과 급제 뒤에 이조판서)의 큰아들 청암 권동보가 세웠다.
석천정 정자에서 바라보는 계곡은 가히 명승이다.
택리지를 쓴 이중환도 이곳이 가히 삼한의 명당이라 했다.
경치가 너무나 아름답기에 몇 년 전 문화재청에서 명승 제60호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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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 계곡 들머리, 계류 다라 좋은 바위가 깔려 있다.
송림과 계류 너럭바위 그 위에 결쳐져 있는 외나무다리가 가히 일품이다.
송림과 너럭바위 맑은 물 ㅎㅎㅎ
석천계곡의 아름다운 정자 수명루
자연석 석축 위에 올라앉은 수명루
석천 계곡 송림 속의 수명루, 앞으로는 맑은 계곡물이 흐른다.
석천계곡 너럭바위와 계류와 단풍-신선이 놀던자린가 보다.
수명루, 계류, 외나무다리, 빨간 단풍이 곱다.
송림과 하얀 너럭바위(신선의 자리) 명경지수 석양, 허허 이 아니 고울소냐.
석천정 계류가 너무 맑아 강바닥의 모래가 하얗게 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