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머산 봉수대와 조각공원
부산의 서구와 사하구에 걸쳐 있는 천마산에 올랐다.
진달래가 만개하여 나그네를 맞아주었다.
정상에 석성봉수대가 있고, 그 아래에 조각공원이 방대하게 펼쳐져 있었다.
하산길에 대원사에 들러 매화와 일본식 부처님을 보았다.
3기의 부처님은 아마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조성했던 걸로 보인다.
천마산 정산 부근의 만개한 진달래
천마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부산 남항과 영도대교, 멀리 부산항 대교
부산 남부민동, 송도와 남항대교의 우람한 모습
천마산 정상에 있는 봉수대 자리, 지금은 그냥 석탑이지만 조선초기에는 봉수대가 있었다 한다.
봉수대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조각공원이 있다. 이준영 작 <방가 방가>
노대식 작 < 나는 희망한다>
김병하 작 <소리를 듣다>
김석중 작 <허 공>
천마산 대원사 전경--동백꽃이 아주 붉게 피었다.
천마산 대원사 뜨락에 핀 매화-노목의 둥치에서 새가지가 나고 꽃을 피웠다.
대원사 아래 뜨락의 일본 부처--명치 41년(1908) 12월에 조성된 것
대원사 아래 뜨락의 일본 부처--오래되어 마모가 심하다.
대원사 아래 뜨락의 일본 부처--팔이 4개 달려 있다.
천마산 대원사 오르는 계단--오르면 작은 마당 고목아래 부처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