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개비가 이곳으로 처음 가 보았을 때 산속에 초가마을이 있어
그야말로 조선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했었다.
우물이 있고 디딜방아가 있고 외양간이 있고,
닭둥우리가 옛날처럼 그대로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건 지금부터 20여년 전 이야긴데, 지금은 거의 변했을 것이다.
현장==경남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보삼마을 정족산 산속마을
(초가를 배경으로 영화 촬영도 많이 했다고 한다.)
경남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보삼마을
보삼마을의 초가
보삼마을의 초가
보삼 마을 농가의 뒤란 정구통과 사다리
보삼 마을 초가-전형적인 우리나라 초가의 모습이다.
추수를 했는지 곡식자루가 보인다.
외양간의 어미소와 송아지의 한가로운 모습
보삼마을의 초가-작은 바의 아궁이와 무쇠솥이 보인다.
보삼마을 사람들의 한가로운 한 때
주인이 살다가 떠나버린 폐가의 모습--옛날에 쓰던 옹기들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