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안사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에 자리잡은 천년고찰이다.
서기 865년 신라 제48대 경문왕 5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
도피안사란 절의 이름은 도선국사가 좋은 절터를 찾아 헤매다가
이곳에서 피안(극락세계)과 같은 아늑한 절터를 발견하고
모든 중생이 안식을 누리라고 붙인 이름이라 한다.
이 절에는 국보 63호 철조 비로사나불과 보물 223호인 삼층 석탑이 있다.
6.25때 불탄 것을 1957년에 다시 지었다 한다.
사천왕 중에 한분인 서방광목천왕의 위엄스런 모습
도피안사 경내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아미타삼존불을 모시느라 연일 공사를 하여 분위기가 어수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