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호거산 운문사 현판
청도 운문사는 사방이 산으로 둘로싸인 산속 분지에 위치해 있다.
안개와 구름이 많아 그 속으로 들어가는 문이라 하여 운문사라 이름지었다 한다.
운문사는 신라 진흥왕18년(557)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신승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이 스님은 이곳에 처음에 5개의 절을 지었는데, 동쪽에 가슬갑사, 서쪽에 대비갑사, 남쪽에 천문갑사,
북쪽에 소보갑사, 중앙에 대작갑사가 그것이다.
다른 절은 없어지고 현재 대비갑사 즉 대비사와 중앙의 대작갑사,
지금의 운문사 전신이 남아 운문사가 된 것이라 한다.
운문사 들머리 샘물터 하얀꽃이 곱다(이름 불명)
운문사 만세루의 대형 법고
호거산 운문사 구 대웅보전(옛 비로전)
3층석탑 몸체에 새겨진 지킴이 아수라와 건달바 상 부조
운문사 처진소나무 수령 약 500년이라 한다, 천연기념물 180호
운문사 명부전의 시왕들==채색의 색깔이 곱다.
운문사 동편 호거산 자락의 내원암-아주 조용한 절이다.
운문사 내원암 멱우선실==참 고요하다. 물소리 바람소리만 지나갈 뿐.
운문사 내원암의 작은 연못==그래도 금붕어 개구리 수련 등 작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다.
작은 나무들에 감싸인 운문사 내원암 멱우선실
운문사 내원암 삼성각--멱우선실 위쪽 숲속에 있다.
내원사 장독대와 샘터
내원사 옆 계곡 건너 감로수 약수터--석조 약사여래 좌불을 모셔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