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청도 유천장
이 땅에 산업화의 물결이 급하게 지나가고, 경제발전과 더불어 현대화된 시장과 마트 백화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시골의 오일장은 쇠퇴하거나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청도의 유천장입니다.
오일장은 단순한 매매의 현장이 아니라, 원근의 지인을 만나고 안부를 물으며,
국수도 먹고 막걸리를 마시며 인정을 나누던 우리들 촌사람들의 따사로운 잔칫날이었습니다.
그 구수하고 안온하던 우리의 축제장을 인제 어디서 찾을 것인지……
유천장은 1995년경에 폐쇄되었음. 여기 사진은 절대로 복사 불허함.
1993년 12월 어느날 유천장의 모습입니다.
1993년 12월 어느날 유천장의 모습입니다.
1981년 2월 어느날 유천장의 모습입니다.
1981년 2월 어느날 유천장의 모습입니다.
1981년 2월 어느날 유천장의 모습입니다.
1981년 2월 어느날 유천장 어느 주막집의 모습입니다.
1981년 2월 어느날 유천장의 신발수리(신기료장수)의 모습입니다.
1981년 2월 1어느날 유천장 모퉁이의 어느 약장수의 선전
1981년 2월 1어느날 유천장 안의 임시주막식당의 모습
1981년 2월 1어느날 유천장 들머리에 있는 대장간의 모습
유천장이 폐쇄된 후 근간의 시장 거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