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산해정(山海亭)
김해시 대동면 주동리에 있는 산해정은 조선 중기 남명(南冥) 조식(曺植 1501~1572) 선생이
30년 동안 후학을 가르쳤던 곳이다. 이 서원은 김해부사 양사준(梁思俊)이 선조 21년(1539)에
서원을 착공하여 건물을 짓기 시작했으나, 임진왜란으로 중단, 그 후 광해군 원년(1609)에 완공되어
신산서원(新山書院)이란 사액을 받았다. 대원군 때에 이 서원도 철폐되었다.
지금의 산해정(山害亭) 건물은 순조 20년(1815)에 송윤증(宋允增)이 세운 것이다.
앞의 건물이 신산서원이고, 뒤의 건물이 숭도사(崇道祠)이다.
김해 대동면 산해정 전경
김해 대동면 숭도사(좌)와 신산서원(우)
김해 대동면 산해정 신산서원 건물
김해 대동 신산서원 숭도사 건물
신산성원의 정문인 진덕문(학덕으로 나아가는 문이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