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축제1
부산에서는 2002년부터 용두산공원과 광복동 거리 일원에서 매년 조선통신사 축제를 열고 있다.
우리나라 통신사가 일본에 간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나라 통신사가 처음 일본에 간 것은 1607년(선조 40)인데,
이로부터 1821년(순조 11)까지 모두 12차례나 바다를 건너 어렵게 갔었다.
한 번 가는데 정사 부사 종사관(서장관) 세 사람과 비서,
호위군사 등 모두 300명에서 500명 정도의 규모로 이루어지며,
기간은 6개월에서 약 1년간 걸렸다고 한다.
이번 축제(5월 1-3일)에는 일본에서도 7개의 민속공연 단체가 와서
흥겹게 그리고 신나게 참여해 주어서 우리나라 공연단체와
어울려 축제다운 축제를 벌여주었다.
사진 복제 불허
조선통신사로 임금님의 국서를 가지고 일본으로 가는 우리나라 정사(여자 중구청장이 분장)
일본으로 가는 조선통신사 부사
조선통신사 종사관(서장관)
일본에서 온 쿠루마루 오도리(무용단)--용두산공원에서
일본 무용단 헤이케 오도리의 피리악단-신창동 거리 퍼레이드
일본 헤이케 오도리의 소녀 무용수들, 인상이 밝다.-신창동 거리에서
일본 헤이케 오도리--넓은 무용복 옷소매가 정통의 멋을 보여준다.
일보 헤이케 오도리--여인들의 춤사위도 좋았지만 세모 갈잎모자가 특색이다.
일본 헤에케 오도리-빨간 치마에 갈잎 모자 쓰고, 피리를 불다. 붉은 단풍잎이 그들의 표지(상징 마크)
일본 헤이케 오도리의 악대
일본 헤이케 오도리 여성팀의 멋진 춤솜씨, 열심히 추었다.-광복동에서
일본 헤이케 오도리-광복동에서 소년 소녀 무용수가 신나게 한판 추었다.-남녀 혼성팀
일본 헤이케 오도리의 패기만만한 젊은 무용수들-그들은 지칠 줄 몰랐다.
일본 쿠루마루 대나무꽃 퍼레이드가 광복동을 누비다.
쿠루마루팀의 대나무가지꽃의 현란한 퍼레이드-환상적인 모습에 갈채를 받았다.